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악마의 기술 3 (태국, 공포 2008) , Art of devil 3




내가 태국에서 장기여행중 방콕에서 체류할떄 우연히 극장에서 본영화입니다
태국은 자국영화도 기본적으로 영어자막이 깔려있어서 외국인들도 태국영화를 극장가서 즐길수있더군여
아무생각없이 봤던 이영화가..그떄가 벌써 몇년전인데도 인상이 뇌리에 아직 강렬하게 남아서 지금에야
리뷰를 써보네여
머 이영화가 잘만들어진 명작이라 인상에 남은건 아니구여..이 영화의 태국적인 독특한 분위기와 나름 잘 표현됀
고어장면들이 인상에 남은건데여
사실 스토리는 좀 전체적으로 저질인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여기에 이리저리 좀 교훈을 넣어보려고 노력하셨으니 더 어색한 영화가 나오는 건 필연적인 일인지도 모르겠읍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히 있어여.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불러오고, 죄는 죄를 불러온다는 것- 또한 하나를 얻고자 하면 반드시 잃게 되는 것이 있다는 것 정도가 될까. 태국이 불교국가답게 불교와 무속의
내세관이 깔려있네여
할리우드영화에 비해서 ..많은 태국영화, 아니 아시아영화(한국포함)가 그렇지만 좀 스토리가 엉성하고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단점은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영상은 공포영화로서 손색은 없는 것 같았읍니다
스토리가 저질이지 영상이 저질은 아니었다는말ㅎ
그리고 여주인공의 비쥬얼이 정말 악녀에는 너무잘어울려서 이보다 더 적합한 캐스팅이 있을까 싶었읍니다 ㅎ



태국에선 long khong 이라고 불리는 이영화는 2005년에 첫편이 만들어진후 나름 성공해서 3편까지 후속작이 나온 시리즈물인데여
태국사람한테도 이 영화 롱콩~롱콩 무서워 하면 얼굴에 묘한 웃음을 뛰우며 외국인인 내가 이런 영화를 즐긴다는거에
약간 놀라워하더라구여
그만큼 이영화에는 태국적인 정서,불교와 태국전통 무속의 사상과 흑마술의 잔인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읍니다
고어물 안좋아하시면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읍니다
다만 고어물,공포물을 어느정도 즐기시는분이라면 강추입니다.
유튜브에도 풀영상이 나름 괜찬은 화질로 올라와있어요
Art of devil3 로 유튜브에 검색해야 나오는듯 하네여.
근데 art of devil 2편부터 봐야 스토리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 3편부터 보면 좀 스토리가 좀 이해가 안됄듯..
왜 여주인공이 처음부터 정신병원에 갖혀있는지..전에 무슨 악행을 해서 다른등장인물들이 그녀를 그렇게 증오하는지..등등.
악마의기술 1편은 단독적인 스토리이며 2편과 3편은 스토리가 연계돼기떄문에 3편 보실분들은 유튜브에서 2편도 미리
찾아보시는게 좋아여
저는 아무생각없이 3편부터 극장에서 봐서 더군다나 영어자막이라 스토리에는 몰입을 못했었네요.
최근에야 2편도 유튜브에서 찾아보구나서야 이해가 돼더라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