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레이벤 스페셜에디션(rayban x AU) : most expensive rayban in the world.




위 선글라스는 세상에서 가장비싼 레이벤입니다ㅎ

일본의 안경체인점 파리미키와 미라리재팬(100% 룩소티카자회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선글라스는 파리미키 한정상품으로 2008년 11월에 발매돼었읍니다



사실 레이벤은 명품선글라스라는 이름하에 브랜드네임으로 가격만 엄청비싼 다른 패션브랜드

선글라스에 비해서 실용적인 가격과 가격대비 합리적인 성능으로 전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확실한 선글라스전문브랜드이미지를 구축했는데여



레이밴은 본래 1937년 바슈롬(Bausch & Lomb)에 의해 처음 탄생했읍니다.

파일럿과 군인들을 위해 금으로 도금된 테에 미네랄 유리를 소재로 한 초록색 렌즈로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는 특허 기술의 기능성 선글래스였던 초기의 레이밴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어 맥아더 장군, 오드리 헵번, 캐서린 헵번 등에 의해 사랑을 받았었읍니다.
한국에서도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 ‘라이방’이란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쏟아져 나오는 명품들에 밀려 차츰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죠.
하지만 1999년 이탈리아의 ‘럭소티카(Luxottica)’그룹이 인수한 이후 다시 한번 빈티지 스타일을 부활시키며 신세대 사이에서 다시 ‘쿨패션’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읍니다


가격은 보통 10만원초반대부터 30만원초중반을 형성하는데 다른명품브랜드에 비하면 나름 저렴(?)한 편에 속하는거죠. 하지만 이 선글라스가격은 안드로메다급이네여

발매당시 환율로 무려 580만원(368,000엔) 이었네여 그당시 엔화가 엄청 강세여서도 있지만 암튼 비싸긴 엄청 비쌌고 아마 레이벤제품중 역대 단연 최고가일겁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비싼 레이벤이 나올지는 미지수 ㅎㅎ;

가격대비로는 안좋을지몰라도 사양은 좋네여
프레임전체가 18k 금으로 제작돼었으며 렌즈는 레이벤의

모든기술을 집약시킨 강화 G-15 다이아몬드코팅 렌즈입니다
케이스도 일반케이스가 아닌 특별히 제작됀 가죽케이스

아무리그래도 가격대비 비싸긴 너무비싸네여 ㅎㅎ 극소량만 제작됀
한정판이라는데 의미를 둬야할듯...



제가 한참 선글라스에 미쳐있을떄가 마침 태국에서 장기여행중이었을때였는데
방콕시내 명품백화점에서 이선글라스를 진열해논걸보구 하마터면 충동구매할뻔했네여 ㅎ

그날이후로도 살까말까를 몇번이나 고민하다 결국 여행경비 오버로 돈이 모잘라서 포기 ㅠ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그랬는지...이런 비싼 선글라스는 돼팔아도 중고값이 똥값일테고

그렇다고 이걸 쓰고다닌다고 사람들이 500만원도 넘는 선글라스라는걸 알아봐줄리도 만무하고 ㅎㅎ
아무리 명품이 자기만족이라지만 시계도 아니고 선글라스에 500은 좀..;


마지막으로 이선글라스의 이름을 설명하자면 AU는 금의 원소기호로부터 유래됀 파리미키의 오리지날 브랜드이름입니다 즉 ray-ban X au 는 레이벤과 파리미키의 합작품이란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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